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1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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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노자씨가 쓴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서 쓴 독후감입니다.
과제로 제출한 자료로 A+을 받은 자료입니다.
내용의 요약과 정리와 함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하였습니다
분량은 5page로 내용을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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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부는‘한국 사회의 초상’이라는 큰제목 아래 우리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우리들의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는 어리석음을 꼬집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생각했을 때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위대한 경세가‘의 이미지가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눈부신 경제발전의 결과물 보다는 그 속에서 있었던 개인들의 희생에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핵무기를 개발하려다 미국인에게 살해당한 진정한 민족주의자’,‘후대 정권이 망가뜨리고 말았지만 나라경제를 바로 세운 위대한 경세가’,‘도덕적이고 용맹한 정치인’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그 속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체제유지를 위한 사상교육, 우상화에 기만당하고 경제발전이라는 미명아래 베트남파병, 산업재해 등으로 희생당한 우리 국민들이 있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수업시간에 본‘인생’이라는 영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에서도 모두가 잘 살아보자는 희망아래 밥솥과 숟가락까지 녹여가며 모두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의 희생은 집단의 이데올로기와 목표 속에서 무시되고 잊혀져 버린다. 우리나라의 발전과정도 마찮가지다. 독재정권하의 눈부신 경제발전의 결과에 희생된 개인들은 이미 잊혀지고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진 상태이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다수를 위한 개인의 희생은 불가피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집단을 위한 고귀한 개인들의 희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러한 해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저자와 한 고려인의 대화에 관한 내용을 인상 깊게 읽었다. 고려인으로서 국어의 조사체계를 연구하러 왔지만 자신을 단지 불쌍히 여기고 동정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잖은 실망과 모욕감을 느끼는 고려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국에 체류 중인 고려인과 조선족을 노하게 만드는 것은 경제적 우열에 따른 단순한 차별이라기보다는 한국 사회가 재러 ․ 재중 교포에게 적용하는 일종의‘한국식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것이다. ‘한국식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 한국 보수언론이 보여주는 북방지역 교포의 모습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못살고 불쌍한’주변적 인간이다. 이들에게 각종 도움을 주고 언론에 보도하는 이면에는 그들의 과거(항일 독립투쟁 등)가 위대하기는 하지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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