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 보다는 너의 꿈을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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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글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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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단 한순간이라도 이렇게 열정적인 적이 있었나... 이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 보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이 인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그의 일대기와 그의 열정, 그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그가 남긴 것.. 그 모든 것이 이젠 가슴깊이 파고들어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나에게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지각을 갖게 해 주었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늘 뜨거운 가슴이 필요함을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알려 주는 듯하였다.
삼성이라는 큰 기업을 창업하고 그 기업을 훌륭하게 이끌어간 진정한 기업가 이병철. 그는 1910년, 경남 의령에서 부잣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비록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승부욕과 도전정신이 강하였고 늘 안정적 삶보다는 도전적인 삶을 꿈꾼다. 열 살이 되던 무렵, 신식 학교에 다니고 싶어 진주의 보통학교에 편입 후, 다시 서울 수송 보통학교로 가게 되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의 밉지 않은 고집이 장차 큰 인물이 되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였다. 그 후 그는 스무살이 되던 해에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일본 와세대 대학 정치 경제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지만 대학 2학년 때 병을 업어 학업중단과 귀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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