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olar disorder
- 최초 등록일
- 2011.11.16
- 최종 저작일
- 2011.11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bipolar disorder 에 대한
정의, 원인, 임상양상, 치료 및 간호 등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입니다.
목차
1. 정의
2. 역학
3. 원인
4. 임상양상
5. 임상유형
6. 경과 및 예후
7. 치료
8. 간호
본문내용
1. 정의
조울증이란 조증과 울증을 합친 말인데, 여기서 `조증` 은 자신감에 찬 기분이 과도한 것을 말한다. 또한 행복감에 차 있고 평소와 달리 기분이 좋으며, 즐겁고, 고양된 상태를 말한다. 환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보면 매우 즐겁고,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로 보이지만, 잘 아는 사람들이 볼 때 이러한 기분상태는 지나친 것임을 잘 알게 된다. 비록 의기양양한 기분이 특징적인 증상이지만, 때에 따라서 지나치게 예민하고 흥분을 잘하는 상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기분의 변화는 주로 중추 신경이 과다하게 흥분되었을 때 나타난다.
만약 커피를 한꺼번에 아주 많이 마신다든지, 시중에 판매되는 박카스를 일시에 서너 병 마신다면 일반인도 일시적으로 조증 상태에 빠져 갑자기 말이 많아지며, 잠도 안오고 무언가에 기분이 좋아 자신감에 넘치게 된다. 커피나 박카스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대표적인 중추 신경 흥분제이기 때문이다.
`울증` 은 `조증`의 반대이다. 말 수가 적어지며,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즐겁게 여겨지는 일이나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자신감이 줄어들고, 피로가 쉽게 느껴지며, 무엇에 대한 생각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멍하게 된다. 또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아진다.
이것은 중추신경의 활동이 지나치게 억제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정상적인 사람은 조증과 울증의 상태가 평형을 유지하고, 그 진폭이 크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적절한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쉽게 표현하면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과 기분을 절제하는 호르몬이 적절하게 평형을 유지하며 분비되고 있는 셈이다.
`조울증` 은 지나치게 조한 상태로 빠지면 일정 기간 조증이 되었다가, 너무 침울하게 되면 일정 기간 우울증이 되는 것을 반복한다.
그 증상으로는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특별한 경험이나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해 과대평가하여 능력에 넘치는 일을 시도하기도 하며, 과대망상이 흔해서 신과 특별한 관계이거나 유명 인물과 아주 친한 관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잠에서 쉽게 깨며, 잠을 자지 않고 며칠 간 지내고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도복늠외(1994) - 최신정신간호학 上 현문사
하양숙외(1996) - 정신건강간호학 上 현문사
민성길(1999) - 최신정신의학 일조각
아담스신경과학편찬위원회(1998) - 신경과학 정담
이소우외(1987) - 정신간호총론 수문사
도복늠외(1996) - 최신정신간호학 개정판 下 정담
대한신경정신의학회(1997) - 최신정신의학 하나의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