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전
- 최초 등록일
- 2011.11.15
- 최종 저작일
- 2010.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동양정치사상 수업에서 공자전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공자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모두 3페이지인데 이중 한페이지 반은 공자의 생애를 짧게 요약하고 있어서,
공자의 생애 조사가 필요하신 분께도 유익하리라고 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에게 자신이 성인이라고 여기는 몇 사람을 꼽아보라고 하면 십중팔구의 대답 속에서는 공자가 등장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보통 ‘공자’, ‘공자의 사상’, ‘유교’ 등을 떠올리며 무언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 이라는 느낌을 받고는 한다.
인간 공자가 살아갔던 방법, 사유했던 사상, 철학 등은 오늘날 우리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다소 과장되고 미화된 그리고 신격화된 부분이 비교적 많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공자와 공자의 사상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있는 그대로의 공자와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나 역시도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비디오 자료를 통해서 그러한 오해를 많이 깨뜨리게 되었고 더불어 공자의 전 생애의 흐름과 그의 사상을 얕게나마 전체적으로 맛볼 수 있었다. 다음에서 공자의 생애를 포인트가 되는 나이를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그의 삶 속에 녹아있는 사상을 느껴보고 그와 함께 인간 공자의 면모 또한 보고자 한다.
공자의 본명은 ‘공후’로 기원전 55년,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공자는 아버지의 둘째 부인에게서 태어났는데,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 후 일찍이 어머니도 여의어 고아가 되고 만다. 고아가 된 공자는 혼자 살아가기 위해 무언가에 열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바로 그 대상이 ‘학문’이 되었다. 우리가 ‘지우학’이란 단어를 잘 알고 있듯이 공자는 이미 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이처럼 공자는 보통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과 같은 비범한 출생배경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둘째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세상에서 볼 때 아주 미천한 자에 불과했는데, 공자의 이러한 천한 출생이 오히려 나에게 거부감이라기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