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사례
- 최초 등록일
- 2002.10.1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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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2년 6월 10일경에 충무로의 한 애견 샾에서 생후 50여일 된 비글 한 마리를 구입했습니다. 마침 그때가 여자친구 생일이어서 평소에 제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가격은 55만원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쌌지만 큰맘먹고 기뻐할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선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그렇게 크게 벌어지게 될 줄은 잘 몰랐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소비자문제에 관해서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계기가 된 일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주워들은 이야기 때문에 애견 샾에서 인도 받을때 애견단지 내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검진까지 받고 안심하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2일은 아무 이상 없이 생활하던 중에 갑자기 3일째 되던 날 새벽에 토를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불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미 검진까지 한번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고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이때가 강아지를 인도받은 3일째 되는 날이 었구요. 하지만 그때 이미 강아지는 파보 바이러스라는 강아지에게는 거의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전염병에 걸려있는 상태였고 그 3일 후에 죽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마음이 아파 하더군요. 처음으로 뭔가 책임을 지고 한 생명체를 키우려던 기대에 부풀어 있던 순간에 그런 나쁜 상술에 말려들어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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