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과 성서번역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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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개혁과 성서번역의 상관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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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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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카톨릭의 부패와 타락
당시, 즉 14~ 16세기 중세유럽의 카톨릭 교회는 전체적으로 타락과 부패의 길을 걷고 있었다. 교황에서부터 시골 수도원의 사제들까지 부패하지 않은 자가 거의 없을 지경이었다. 대표적으로 교황 요한 22세 (1316 ~1334)는 ‘Financial genius`로 불릴 만큼 돈을 끌어 모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교황 알렌산더 6세(1492~1503)는 성직자의 축첩제를 교황청에 도입시키기도 했으며, 루터 당시의 교황인 레오 10세( 1513~1521)는 사냥, 도박을 즐길 정도로 도덕적으로 극히 타락해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당대의 성직자들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타락해 있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교회의 고위 성직은 지원자의 영적 자질보다도 가문의 인맥이나 정치적 혹은 재정적 지위에 의해 결정되었고, 교회는 재정을 늘리기 위하여 각종 성직 판매, 면죄부 판매 등의 부패를 보여주었다.
당대의 이렇게 극도로 타락한 교회와 교황청은 깨어있는 지식인들과 신실한 사제들에게 카톨릭에 대한 개혁을 생각하게 했으며, 일반 민중들은 교황청의 횡포와 수탈에 대해 지쳐가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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