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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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적 접근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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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사례가 콤플렉스를 극복한 긍정적인 발전의 모습이라면 선풍기 아줌마나, 연예인들의 성형중독 사례같이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해방되지 못한 수많은 모습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콤플렉스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것이 살아가는 동안 나의 존재를 부정하게 하는 문제일 수도 있고 나에게 발전을 안겨다줄 복이 될 수도 있다.
끝없는 이야기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해 가는 한 평범한 뚱보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법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안 우리의 주인공 바스티안은 자신의 콤플렉스들을 인정하고 그것들조차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영영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문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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