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국경을 넘어서’와 북한 인권문제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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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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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장 서론
‘천국의 국경을 넘다’라는 다큐멘터리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을 때에, ‘천국’은 한국인 줄 알았다. 교수님께서 북한이라고 알려주시지 않았더라면 큰 착각을 계속 할 뻔했다. 북한 사람들이 국경을 넘는 것은 이제 보편적인 일이 되고 있다. 국경을 수비하는 군인이 밀수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영화는 탈북 루트를 상세하게 보여주었다. 영화에 나온 탈북자에는 9살짜리 꼬마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는 어머니를 찾아 한국에 가는 길이었다.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기차를 타고 국경지대로 가서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서 태국까지 힘겹게 갔다. 태국에서도 한국 대사관에 안전하게 들어가기 위해 몇 개월씩 대기를 탔다. 영화는 탈북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정말 잘 표현했다. 영화의 마지막에 나온 자매의 대화는 특히 주목할 만했다. 탈북자인 언니와 북한에 남고 싶은 동생의 대립은 탈북으로 인한 가족의 이별과 이념 대립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북한에서 사람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기에 1만km의 긴 여정을 이겨내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 레포트를 통해 북한의 인권문제가 어떠한지, 어떻게 해야 개선될지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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