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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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책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1부 실수행위
첫글부터 정말 숨이 턱턱막힐정도로 글씨가 작다.
어찌읽어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실수..? 그냥 뭐 실수... 평소에 정신을 놓았을때 집중하지 못 했을때 하는 별 거 아닌 하지만 꽤나 타격이클수도 있는 해도될일이 있고 해선 안되는 일 이 있지만 되도록 하지말아야하는것이 실수라고 생각한다.
별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실수를 프로이트는 뭐라고 얘기했을까? 궁금하다
이 책은 정신분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고 초보적인 것부터 인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말해주는 책이다“라는 말로 시작을 한다 . 왠지 나에게 걸맞는 첫줄이다.
먼저, 정신분석이란 노이로제 환자를 의학적으로 치료하는 조작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시작하는게 좋다.
말이란 본래 마술이었습니다. 말은 오늘날에 있어서도 여전히 옛날의 마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말의 힘을 통해 타인을 기쁘게 할 수도 있고 , 또 절망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말을 통해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강연자는 가득 찬 청중을 감동시키고 그 판단이나 결의를 좌우할 수도 있다. 말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인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보편적인 수단이 되고있다. 그러므로 심리요법에서 말을 수단으로 쓰는것을 경시해서는 안된다. 만약 분석자와 환자 사이에 교환되는 말을 방청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그치만 방청도 허용되지 않는다 정신분석 요법은 대화에 의해 성립되지만 방청자의 개입은 허용되지않기 때문이다.
시설교육을 할수있다. 물론 정신의학 강의때 자신의 고뇌를 호소하거나 증상에 대해 신경쇠약이나 히스테리환자들을 학생들 앞에 내세워 이야기하겠지만 그 이상의 것은 이야기하지않을 것이다.
분석에 필요한 보고가 얻어지는 것은 환자와 의사사이에 특별한 감정의 결합이 이루어졌을때뿐이다.
따라서 정신분석 요법을 너는 방청할수없다. 그저 치료한이야기를 남에게 들을수있을 뿐이다. 그 의미는 정신분석이란 오로지 남에게 듣고 배울 수밖에 없는것을 뜻한다.
정신분석에 객관적인 확증이 없고 시설교육을 할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면 어떻게 정신분석을 습득하며, 또한 그 주장이 진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하고, 정신분석을 습득하는 것은 사실상 쉬운일이 아니다. 정신분석을 정규적인 길을 밟아 배운 사람도 많지않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길이 없는건 아니다 정신분석은 먼저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신이라는 인간을 연구함으로 습득된다. 자기관찰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 전부라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은 자기관찰이란 말로 일괄해 두어도 좋을것이다.
참고 자료
S.프로이드 / 서석연 옮김 / 범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