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광염소나타> 짤막한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1.11.10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광염소나타>에 대한 짤막한 감상입니다. 감상의 내용은 `천재의 예술작품을 위한 범죄는 눈감아줘야하는가? `라는 것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생각 나타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천재의 광기어린 예술작품의 탄생을 위해서 우리는 그 천재가 어떠한 잘못을 하더라도 눈감아줘야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엄청난 예술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함이라 하여도 죄는 마땅히 벌해야하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길로 교화시켜야 하는 것일까.
<광염소나타>는 음악비평가 K와 사회교화자 모씨와의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K는 `기회`라는 것이 사람을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는 것을 아냐고 물으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또 한 가지―사람의 천재라 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기회>가 없으면 영구히 안 나타나고 마는 일이 있는데, 그 <기회>란 것이 어떤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천재>와 <범죄 본능>을 한꺼번에 끄을어 내었다면 우리는 그 <기회>를 저주하여야겠습니까, 축복하여야겠습니까?"
이는 여기저기에 불을 내고 다니고, 송장을 집어 던지기도 하고 살인을 하는 것으로 광기 어린 작품을 만들었던 백성수에 관하여 K가 말을 꺼내기 위해 서두로 끄집어 낸 대화이다.
참고 자료
김동인의 광염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