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공간의 문학사
- 최초 등록일
- 2011.11.1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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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전후의 한국 문학사 개괄
목차
서론
본론
Ⅰ.해방공간의 문단상황
1. 문단의 상황
1)정부수립 전의 문단 상황
2)정부수립 이후의 문단
Ⅱ. 해방공간의 소설
1. 주요작품
2. 소설의 현실인식의 경향
3. 창작방법론에 있어서의 리얼리즘과 순수문학의 대립
Ⅲ. 해방공간의 시
1. 해방 직후 시 문단의 상황
2. 시 문단의 두 경향
Ⅳ. 해방공간의 희곡
1. 희곡문학계의 대립적 경향
Ⅴ. 해방공간의 비평
1. 좌익 전횡기
2. 좌우대립 초기
3. 좌우 대립기
4. 우익 정착기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45년 8월15일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인 동시에 남북분단의 시작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일본이 우리 나라로부터 물러났으나 대신 전승국인 미국과 소련이 각각 삼팔선을 기점으로 진주함으로써 분단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분단은 이후 1953년 6.25의 종전과 동시에 휴전협정이 체결됨으로써 고착화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우리는 반쪽문학사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분단으로 인한 체제대립이 상대편의 접근을 허용치 않는다는 사실 외에도 이미 8.15이후 남과 북이 독자적으로 자기 체제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부분이 이원화되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사는 8.15를 기점으로 사실상 남과 북이 서로 독자적인 문학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잘 알려진 대로 정치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다. 단순히 격동이라는 표현보다는 첨예한 대립의 시기였다. 문학도 이러한 정치적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고, 이러한 현상은 문학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 문학단체들은 좌․우익 대립양상을 보이게 되었고, 이 시기의 문학은 정치적 입장의 수용에 따라 규정되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학인들은 앞으로의 자세와 진로 모색에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 작가들은 해방이 되자 좌익과 우익의 두 가지 정치적 색채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빠른 변모를 꾀해야 했다. 문학인들은 자신의 시대를 반영할 구체적 작품창작에 대해 고민 할 수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 문학을 보는 데 있어서 우리는 좌익, 우익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파악하지만 실제 작가들의 작품에 들어가 보면 이러한 이분법이 상당히 도식적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가 있다. 이것은 작가가 어느 단체에 속해 있다고 해서 곧바로 그 단체의 이념과 일치시킬 수 없는 개인적 특성에서 연유하기도 하고 실제로 두 단체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창작세계를 구축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이런 구분이 가장 일반적이기에 본고에서는 당시의 소설․시․희곡․비평문학 경향을 좌․우 두 경향으로 크게 나눈 후 그 외의 사항들을 덧붙임으로서 해방공간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