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광수와 최남선의 문학사적 의의 중심의 연구목차
서론본론
춘원 이광수
1. 춘원 이광수 연보
2.『무정』의 문학사적 의의
3. 춘원의 문학론
3-1. 근대 문학의 개척자
3-2. 시대적 요청과 반역적 이념
3-3. 춘원 문학론의 전개
▪문학의 독자성과 정(情)의 문학론
▪민족주의 토대의 공리주의(功利主義) 문학론
▪중용적 이념의 상(常)적 문학론
3-4. 춘원 문학론의 종합적 고찰
육당 최남선
1. 육당의 문학활동
1-1. 육당과 최초의 신체시
1-2. 육당과 민족역량 확보의 신체시
2. 육당의 언론활동
2-1. 무단 정치기의 언론활동
2-1-1. 신문관 창립
2-1-2.『소년』
2-1-3. 공개 강연회,『학예증간권』계획
2-1-4. 조선광문회와 청년학우회
2-1-5.『붉은져고리』
2-1-6.『아이들보이』
2-1-7.『새별』
2-1-8.『청춘』
2-1-9. 가정잡지
2-2. 문화정치기의 언론활동
2-2-1. 독립 선언서 기초
2-2-2. 시사주보『동명』
2-2-3.『시대일보』
2-2-4.『만선일보』고문
3. 육당이 신문관에서 발행한 잡지 및 신문의 통권 호수
결론
본문내용
서론내가 알고 있는 춘원과 육당은 단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춘원의 작품「무정」, 둘째, 육당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 셋째, 친일 문학가라는 것이다.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을 이정도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배워왔다. 최근 들어 그들을 재평가하려는 움직임보다는 친일인사 신상공개와 더불어 그들을 더욱 친일 문학인으로 못박고 있다. 이제 춘원의 대명사는 ‘무정’이 아니라 ‘친일’이 될 정도다. 다음 인용한 신문의 평론 또한 그렇다.
이광수, 상황논리 좇다 개인적 민족적 불행 남긴 인물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처한 상황과 현실을 무시하고 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유구한 인류사를 살펴볼 때, 상황의 논리에 추종하는 자는 평민이며, 지도자는 역사의 논리에 따라 상황 의 논리에 저항할 신념과 용기와 자기희생의 각오가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국 현대사에서 상황의 논리를 철저히 추구한 결과로, 개인적인 불행과 민족적 수치를 남긴 전형적인 예가 바로 춘원 이광수(1892~1950)의 경우이다. ......(이하 생략)
- 영남일보, 인물과 역사에서 인용
물론, 이제 와서 그들을 그들의 변명처럼 민족문학가 또는 저항문학가로 평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일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춘원과 육당의 친일 행적의 면모들이 그것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친일 행적을 떠나서는 우리 근대문학사에 길이 남을 거장들이었음을 그들의 친일행각을 반론하지 못하는 것만큼이나 이 사실 또한 감히 조금의 반론의 여지도 없는 것이라 하겠다. 이 들을 말할 때 ‘우리는 그 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따라 그들의 평가는 희비가 엇갈린다. 그들을 말할때 역사의식을 말할 것인가 아니면 한 시대의 천재적 문인으로만 볼 것인가? 이 글을 통하여 나는 후자쪽에 조금 더 손을들어 주고 싶다. 그리하여 이 글에서는 춘원과 육당의 근대문학사에서의 그들의 숨겨진 업적들을 찾아 내보고자 한다. 따라서 논란이 되어 왔으며, 이미 많은 연구가 되었던 그들의 친일행각은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서론에서는 그들의 문학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그들 문학이 자주 언급되어지며 그들을 평할때의 어려움, 관건 등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본론에서는 춘원과 육당 개개인의 간단한 연보와 활 그들의 다방면에 걸친 활동상을 알아보았다. 춘원은 그의 여러 가지 업적을 그가 주장한 문학론을 통하여 어떻게 파생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육당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신체시의 선구자라는 측면보다는 그의 넓은 언론활동에 대하여 그가 출판했던 간행물들을 통하여 뒤 쫒아 보았다. 결론에서는 우리 근대 문학사에 서 그들의 영향력과 그 의의를 되집어 보고, 남겨진 우리의 과제와 바람직한 연구 방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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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歷史와 言論人』,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김승종,『한국현대작가론』, 전주대출반부, 1998
김용직외,『문예사조』, 문학과 지성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