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 최초 등록일
- 2002.10.1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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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멀고 먼 곳에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이 살고 있었다. 두 생쥐의 이름은 스니프와 스커리였고, 두 꼬마인간은 헴과 허였다.
매일 아침, 그들은 많은 복도와 맛 좋은 치즈가 있는 방, 어두운 모퉁이와 막다른 길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미로 속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어느 날 그들은 맛있는 치즈를 C 창고에서 찾아냈다. 그 후 매일 아침 생쥐와 꼬마인간은 맛난 치즈가 기다리는 C창고로 뛰어갔다. 그들은 행복했다. 헴과 허는 C창고에 있는 모든 치즈가 자기 것이라고 여겼다. 집까지 창고 근처로 옮겼고, 사회생활도 모두 그 근처에서 해결했다. 생활은 더없이 안정적이었고, 맛있는 치즈는 넘쳐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연히 있어야 할 치즈가 보이지 않았다.
스니프와 스커니는 그들은 치즈의 재고량이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감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신속하게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새로운 창고를 찾아나섰다.
매일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던 헴과 허는 그들 눈앞에 벌어진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치즈는 사라져 버렸고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었다. 내일이면 다시 치즈가 나타날 꺼라 믿었으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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