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전북 지역의 농업 수탈
- 최초 등록일
- 2011.11.10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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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시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수탈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농민들의 반항이 실제 항일운동의 성격을 띄고 있는지에 관한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일제의 전북지역 수탈 배경
2. 거류지 설정과 토지침탈
3. 토지조사 사업
4. 산미증식계획
5. 전북의 식민지 농업과 대지주제
(1) 대지주의 형태
(2) 식민지 농업하의 소작농
III. 결 론
본문내용
일본은 청․일전쟁 이후 조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개항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식민정책을 실시하여 조선의 많은 자원을 수탈하였다. 이때 수탈 자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쌀이었기에 일제의 식민정책은 조선의 농업에 집중되었다. 이때 일본의 눈에 들어온 지역이 전북이었다.
전북은 온난한 기후를 가진 넓은 평야지대이자, 금강․만경강․동진강이 흘러 수량이 풍부한 지리적 요건들을 바탕으로 형성된 풍부한 곡창 지대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전북은 일제강점기 때 미곡 수탈의 대표 지역이 되었다. 결국 전북의 농민들은 가장 많은 쌀을 생산하였음에도 가장 가난한 농민이 되는 모순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글은 농업 생산량이 가장 높았던 전북을 중심으로 일제의 전반적인 농업수탈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식민지 농업하의 농민들의 고통과 그들의 저항이 어떻게 표출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II. 본론
1. 일제의 전북지역 수탈 배경
최대 미곡 산지인 호남평야를 가지고 있던 전북은 개항 이후 미곡 수출 시장의 전진기지가 되었다. 미곡을 수출하고 일본으로부터 섬유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주요 무역형태였다. 이는 개항을 계기로 전북에 상품수출 시장이 성립된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전북의 역사와 문화』, 동학농민 기념 사업회, 서경문화사, 1999.
『통일지향 우리 민족 해방운동사』, 강만길 외, 역사비평사, 2000.
『日帝下 전북의 농업수탈사』, 원용찬, 신아출판사, 2004.
『한권으로 보는 한국사 101장면』, 정성희, 가람기획, 2003.
『근대 항구도시 군산의 형성과 변화』, 김영정 외, 한울 아카데미, 2006
「일제강점 하 농업기술기구의 식민지 농업지배적 성격」, 김도형, 농업사연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