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를 통해 본 사회현상들의 사회심리학적 분석-인터넷 악성댓글, 지역감정, 집단 따돌림(왕따)현상

소개글

우리나라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현상들 중에서 인터넷 악성댓글, 지역감정, 집단 따돌림(왕따)현상을 선정해서 위와 같은 현상들이 발생하고 지속되는 이유를 사회심리학적 이론과 관점에서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도입글

- 첫 번째 사례 - 인터넷 악성댓글
- 두 번째 사례 - 지역감정
- 세 번째 사례 - 집단 따돌림(왕따)

참고문헌

본문내용

< 들어가면서 >
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현상 중에서 인터넷 악성 댓글 문제, 지역감정, 집단 따돌림 의 3가지 주제를 선정하였다. 큰 범주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차별이나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3가지를 정하였고, 사회심리학적 이론에 더하여 문제의 현황과 나의 견해를 함께 제시하였다.

<첫 번째 사례 - 인터넷 악성댓글>
요즘 사이버 공간의 관심이 되는 이슈에 관한 기사나 특히 연예인 관련 기사에는 어김없이 악성댓글이 달린다. 악성댓글이란 상대방이 올린 글에 대한 비방이나 험담을 하는 악의적인 댓글을 말한다. 악성 댓글은 상대방에게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줄 우려가 있다. 최진실과 같은 몇몇 유명 연예인들이 자살한 이유가 악성댓글 때문이라는 여론까지 존재하는 실정이다. 악성 댓글은 법적으로 제한되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또는 형법에 의해 규제된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웹 공간에 산발적으로 쏟아지는 악성댓글을 일일이 처벌할 수는 없고 기준도 애매하여, 피해 당사자가 고소를 하는 경우 등에만 처벌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댓글 쓰기 등을 이용해서 사이버 상에서 특정 연예인 등을 크게 비난하고, 이는 여론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이 그 예이다. 그녀는 한마디로 `비호감` 연예인에 가깝다. `나는 가수다`가 논란이 될 때 마다 그녀 자신은 정작 크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네티즌들은 그녀를 비난하고 논란의 책임을 이유 없이 그녀에게 돌린다. 왜 그녀는 모든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일까?
먼저, 악성댓글이 올라오기 전에 네티즌들은 특정 연예인에 대해 정당화 할 수 없는 부정적 태도인 편견을 가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사이버 공간이 아닌 현실공간에서도 편견에 의한 사회적 피해는 만연하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에서는 현실공간이라면 일어나기 힘든 당사자를 향한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근거 없는 비난이 난무한다.

참고 자료

한덕웅 외, 사회심리학, 학지사, 2005
이성식, 전신현, 사이버공간의 사회심리학, 집문당, 2009
중앙일보 2004년 2월 25일자 [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3. 문제 해결 이렇게 (끝)
홍성열, 사회심리학, 시그마프레스, 2008
Donelson R. Forsyth, 남기덕 외 옮김, 집단역학, 시그마프레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