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제학과 석사 연구계획서
- 최초 등록일
- 2011.11.0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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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입학 후의 연구계획서>
(1) 지원 동기
(2) 관심분야 및 연구 계획
(3) 희망진로
(1) 지원 동기
저는 고려대학교가 아닌 타 대학교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갓 입학한 후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솔직히 말해 저는 제가 해야 할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해하기에 너무나 난해했던 이론들과 더불어 고차원적인 수학적 능력의 요구는 저로 하여금 스스로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두렵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와는 맞지 않는 학문적 특성이라 여겨 입학 후 한 때 방황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약간은 길었던 방황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저희 학교 교수님의 한 말씀이었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라. 여러분은 그 위대한 학문을 배우고 있는 뛰어난 인재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마음을 닫고만 있던 저에게 있어서 교수님의 그 한마디 말씀은, 제 안에 있는 그 무언가를 움직이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한 번 시도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그렇게 경제학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이전까지 몰입을 해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남들보다 이해도가 뒤처지는 것은 당연했고, 그만큼 공부를 하는데 있어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과목, 한 과목 수강하면서, 한 학기 한 학기 지나가면서 분리 되어있던 경제학적 지식이 서로 보완이 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점점 이해하기도 쉬워 졌고, 공부를 하며 몰입의 즐거움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시경제 이론을 현실과 접목하면서, 수리경제로 여러 경제 이론들을 증명하면서 그 즐거움은 나날이 커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제학을 하는 즐거움이구나.’ 입학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러 느끼게 된 감정이었습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마주보기 이전에 겪었던 많은 고민과 방황, 그리고 어려움이 이제는 경제학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지원 동기
(2) 관심분야 및 연구 계획
(3) 희망진로
본문내용
목차에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