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김수근의 작품 분석 (부여박물관, 공간사옥, 아르코 문예회관, 경동교회, 세운상가)
- 최초 등록일
- 2011.11.0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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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가 김수근의 전반적 작품에 대한 분석입니다.
건축가 김수근의 약력과 시대별로 5개의 작품 부여박물관, 공간사옥, 아르코 문예회관, 경동교회, 세운상가들을 분석했습니다.
목차
1. 건축가 김수근 약력
2. 부여박물관
3. 공간사옥
4. 아르코 문예회관
5. 경동교회
6. 세운상가
본문내용
건축가 김수근
김수근은 한국의 근대건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중 하나이다. 당시 혁명정부의 과감한 개발계획으로 건축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세력을 클라이언트로 삼아 건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 부여박물관, 공간사옥, 아르코 문예회관, 경동교회, 세운상가에 대한 분석
1. 부여 박물관
1967년에 부소산성 남쪽편 옛 백제왕궁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크지 않은 건축물이 지어졌다. 이것이 그 시대의 큰 논란을 불러왔던 김수근의 ‘부여 박물관’이다. 이 건축물은 동아 일보에서 보도된 “부여박물관의 건축양식이 일본신사와 같다” 라는 기사로 문제가 붉어져 나왔다. 부여박물관의 맞배지붕과 올라가는 계단의 양식이 마치 일본의 신사와 흡사하다는 것이었다. 당시의 사회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의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한국사람들에게는 비교하기도 싫은 대상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일에 건축가 김중업을 비롯한 많은 건축가들이 김수근을 비판하였다. 특히 김수근이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온 일본 유학파이기 때문에 이러한 보도들은 어쩌면 신비성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의 정치적 상황으로 만들어 졌다고 보여지는데 좌파와 우파로 나눠진 상태에서 하나의 좋은 Gossip 거리로써 건축가 김수근이 총탄을 맞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여 박물관은 과거와 현대라는 중성적인 시대관을 갖어야 하는 건축물이다. 이러한 구조적 형태적 문제는 한국의 건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