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영화] 러시아영화 벌이날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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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는 지루하지만 따뜻한 영화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개인의 재산권만 옹호하는 검사에게 같은 처지가 되어 생각하게 만드는 선생님의 고
집스런 행동은 장면 장면에서 폭소를 자아내게했다.
자신의 권위와 이익만 우선하는 검사와 이웃의 이기적인 모습이나,
법마저도 약자를 외면하는 모습 등은 서글픈 감정을 느끼게했지만,
그 어떤 핍박 속에서도 열심히 제 할일을 하고, 오히려 타인을 먼저 생각하던 서민들의 모
습이 더 크게 와닿았다.
아쉬운건 마지막에 검사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좋은 일만 해준 것 좀 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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