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경영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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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경영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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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경영-하나의 대기업을 몇 개의 소규모 기업으로 나누어 경영하는 일

조직이 방대해진 거대 기업이 경영다각화를 통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채택하는 경영 기법이다. 대기업의 광범위한 업무 분야를 몇 개의 특화 분야로 나누고, 전체 조직을 각 분야를 담당하는 소규모 기업으로 분할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경영의 장점으로는 첫째, 경영에 대한 책임 체계를 명확하게 할 수 있고, 둘째 연구 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세제상의 혜택도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관리 부문이 중복됨으로써 이에 따르는 비용이 늘어나며, 연구 부문의 교류가 줄어 들게 되어 독창성 있는 상품이 생산되기 어렵다는 등의 단점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원래의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변환을 시도하려 할 때는 이 제도가 종업원들과 경영자의 의식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인 경영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간접부문의 분사를 통하여 고용조정 효과를 거두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분사하는 기업을 인수하여 그 경영을 맡게 되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MBO(경영자 인수)와 EBO(종업원 인수)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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