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브하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03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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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멜깁슨 감독의 1995년도 명작 영화 `브레이브하트(Brave heart)` 감상문입니다.
13세기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대치상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이며
감상문의 기본인 영화 줄거리 축약과 개인적인 느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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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레이브 하트 (Braveheart, 1995)
침묵하는 잠깐의 평화보단 영원한 자유를 향해 소리치다
영화의 배경은 13세기 초 영국의 폭정에 시달렸던 스코틀랜드. 그 안에는 스코틀랜드인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영국의 왕 ‘롱쉥크’와 그에 맞선 ‘윌리엄월레스’라는 대립되는 두 인물이 있다.
항상 채워지지 않는 야망 아닌 욕망으로 가득 찬 롱쉥크, 그는 매번 막강한 군사력과 재력을 빌어 스코틀랜드의 귀족에게 ‘전쟁 없는 평화’라는 이름하에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한다. 그 덕에 스코틀랜드의 일반 서민들은 날로 무거워지는 세금으로 기근이 발생하고 집 없이 떠돌거나 영국군에 의해 일가족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 빈번해진다.
이렇게 굴러가는 악순환 속에서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권력을 되찾기 위해 다시 자유를 외친다. 물론 자신들의 국민들을 위함이 아닌 롱쉥크에게서 또 다른 영토들을 얻어내기 위함이다. 스코틀랜드 서민들의 고충은 그대로 외면한 채 말이다.
그 와중에 평범한 농부의 삶을 원했던 ‘윌리엄 월레스’는 영국 군사들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한 아내의 모습을 목격한 뒤 독립투쟁의 길로 들어선다. 그러던 영국군과의 접전이 있던 날, 길게 늘어선 영국군의 수를 보자 두려워 도망가는 독립군들을 보며 월레스는 외친다. “지금 도망치면 당장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자유가 없는 한 그 삶은 얼마 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미루거나 회피하고 싶은 게 편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목표를 위해 포기를 모르는 월레스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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