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0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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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보생의 군사학 독후감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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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이 책을 통해 김구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는데 특히 인간적인 면이 나에게 크게 와 닿았다. 특히나 자신 스스로 백범일지를 쓰게 된 동기가 가슴 뭉클하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인지라 본국에 있는 어린 두 아들을 위해 쓴 유서라는 점이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애국 활동을 위해 옥살이를 하기까지의 내용이 솔직 담백하게 적혀 있다. 너무나 솔직하게 적힌 자서전이라 그 분의 소탈하고 대담한 성격을 느낄 수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흉, 허물을 거리낌없이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용기인데 그러한 강직한 성품이기에 나라를 위해 한평생을 바칠 수 있었고 일본인들의 회유에도 끄떡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창암은 장난기 많고 활달한 소년이었던 것 같다. 자신을 때린 아이들을 식칼을 들고 찾아가는 건 좀 심했다 싶지만 결국 그 아이들에게 식칼마저 뺏기고 다시 맞고 돌아오는 부분에선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장난만 치고 철없던 것만은 아니었다. 지금으로 보면 아직 어린 나이일수 있는 12살에 신분 차별에 분노하여 과거 급제를 하겠다고 글 공부를 결심한 것을 보면 참 당차다는 느낌이 든다. 요즘의 12살 아이와는 사뭇 비교되는 성숙함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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