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주이야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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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바람을 타기시작한 중국의 혼란한 사회를 대변해주는 농촌의 작은 여인의 생활을 바탕으로 중국의 관료주의에 맞서서 원하는 대로가 아닌 법적으로 구류되긴했지만 작은 승리를 얻어낸 영화이다
한 농촌 마을에서 고추를 말리는 일로 귀주 남편과 촌장과 시비가 붙어 일어난 이일에서 딸만 넷을 낳아기르고 있는 촌장에서 "암탉하고 같이살아라" 하는 말로 시작된 일과 마지막에 귀주가 아들을 낳자 촌장이 부인에게 "나가뒤져라" 하는 말과 귀주가 아들을 낳고 꽃단장되어 있는 리어카에 타고 오는 것을 보아 남아선호사상이 깊게 뿌리박혀있는 것을 알수있다. 여기서 촌장은 한 집단의 우두머리격으로 나랏일을 하는 시민 대표같은 것으로 보이며, 사건에대해서 향,현,시의 공안까지 찾아가서 사건을 호소하지만 촌장은 배째라는 식으로 절대로 사과를 할수 없다고 하면서 돈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마지막 재판을하면서 판결을 뒤집어지며 귀주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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