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우리에게오기까지
- 최초 등록일
- 2011.11.0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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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약성서, 우리에게오기까지] 책을 읽고 요약 정리 및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부분을 제시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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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서는 수많은 필사자들의 손을 거쳐 왔고, 이제는 그 사본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필사과정을 많이 거쳤기 때문에 아무리 비슷한 본문을 가진 사본들일지라도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이것을 ‘이문’이라고 한다. 이문을 크게 ‘고의적인 변개’와 ‘우연한 변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의적인 변개라고 한다면, 필사자가 대본을 베기는 과정에서 본문을 의도적으로 바꾼 경우이다. 대본의 본문이 문법에 맞지 않거나 표현이 어색할 경우에, 고대의 필사자들은 문장에 ‘손’을 대었고 또 본문 내용이 사실과 다를 때에도, 필사자들은 그것들을 ‘올바르게’교정한 것 들이 있다. 교리적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문장을 변경시키기도 하고 본문의 설명만으로는 독자들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필사자들은 부연설명을 덧붙이며 고의적 변개를 하였다.
한편, 고의성 없이 단순한 실수로 본문을 변경시킨 경우를 우연한 변개라고 한다. 단어와 단어의 구분을 잘못 읽거나, 비슷한 글자를 혼동하여 본문이 변경된 경우가 있다. 또, 문장을 중복하여 쓰거나 필사자의 이해가 들어간 이문이 있다.
현재 2만개가 넘는 사본들이 남아 있고 계속해서 사본이 발견됨에 따라 사본들을 분류 할 필요가 생겨났다. 신약성서 사본은 크게 파피루스 사본, 대문자 사본, 소문자 사본, 성구집, 이렇게 4가지 그룹으로 분류된다. 처음 세 부류는 ‘연속본문’형식이고, 성구집은 오늘날 요일 묵상집과 같은 ‘선택된 본문’형식이다.
성서를 의미하는 영어의 ‘바이블’은 그리스어 ‘비블로스’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그리스어 단어는 ‘성서’를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 일반적인 ‘책’을 가리키는 일반명사였다. 이 단어는 원래 베이루트의 북쪽 약 40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페니키아의 해안도시 이름이다. 이 지역은 당시 파피루스 식물 생산의 중심지로서 파피루스를 이용한 용지 생산이 활발하였다. 이로 인해 책도 많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고유명사인 이 지역의 이름이 ‘책’이라는 일반명사가 되었고, 고대의 책의 대표자격인 ‘성서’에도 같은 이름이 붙은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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