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지막 수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0.31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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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지막 수업, 감상문, 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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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Georges 선생님을 통해서 본 진정한 교사 -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수업(Etre et Avoir)」은 프랑스 중부 한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35년 경력의 Georges 선생님이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2000년 12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일상적인 교실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35년의 경력을 끝으로 은퇴하시는 선생님이 한, 두 분도 아니고, 배경이 되는 학교 자체도 아주 시골 학교로 만 4세부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까지 13명 정도가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한다. 하지만, 그 평범한 배경 속 교육 현장이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 닿고 감동적인 면도 많았다. 나와 같이 느낀 사람이 많았었던지 이 영화는 2002년 프랑스에서 개봉 시 17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다큐멘터리로서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여러 번 받기도 했다.
영화는 봉고차가 눈으로 뒤덮힌 길을 다니며 아이들을 태우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영화로 치면 비교적 느리게, 실제 학교생활을 떠올리면 여유롭게 흘러가는 장면들과 형광등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조명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영상에서 나타나는 모습 그대로를 일상적인 학교 모습으로 받아들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고, 어린 아이들이 엄마를 뜻하는 “maman”이란 글자를 따라 쓴다. 여기서 주어진 활동보다 유아와 Georges 선생님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6~7명의 아이들 사이에서 Georges 선생님은 한 명씩 지도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서두르거나 나태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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