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 - 일석 이희승 선생 회고록

등록일 2002.10.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 때 국어교과서에 이희승 선생님의『딸깍발이』라는 수필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아끼는 에센스 국어사전도 이희승 선생님께서 쓰셨기에 왠지 친밀한 생각이 들어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아주 좋은 책이다. 이희승 선생님의 고향을 소개하면서 시작하는데 선생님의 고향이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인 박완서 선생님의 고향과 같은 경기도 개풍이어서 두 분이 묘사하시는 고향을 서로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덕물산의 무당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두 분의 책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희승 선생님께서 덕물산 무당이 굿할 때 부르는 말인 주문을 연구하기 위해서 무당을 만나 입신 출세를 비는 굿을 하면서 무당의 주문을 받아 적어 보고서를 쓰는 장면을 읽으면서 박완서 선생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박완서 선생님이 묘사한 무당이야기를 생각했다. 덕물산 무당이 굿을 할 때 작두 위에서 훨훨 나는 입신의 경지를 보고 감동을 받으셨다는 이야기 뒤에 박완서 선생님께서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신 선생님의 할아버지께서 "덕물산 무당이 작두 타는 모습을 흉내낸다" 하시며 혼내셨다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이런 "재미"로 책을 읽어나갔지만 이희승 선생님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어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그것을 이루어 내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