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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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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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톨스토이의 부활이라는 작품은 아주 잘 알려진 세계적인 명작이기도 하지만 또한 매우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이는 아마도 내용이 이야기형식으로 꾸며져 있고 인물들의 고민과 갈등들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책을 읽으면서 바로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사랑들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소설이 이었다. 나 또한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과제라는 생각은 까마득히 잊은 채 책을 읽어 나갔다.

네홀류도프라는 한 귀족 청년이 10년 전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타락한 그녀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여 영혼의 부활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네홀류도프는 새로운 삶을 결심하는 동안에 타락과 향락에 젖은 귀족들의 삶과 가난에 시달리는 민중의 삶 사이의 귀족들의 타락을 느끼게 되는데, 작자는 이러한 주인공을 통해 당대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러시아 사회의 모순과 타락을 비판적으로 그림으로써, 보편적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 주는 이 작품에서 작가 톨스토이는 한 인간이 도덕적 결단을 통해서 영혼을 고양하고 동시에 삶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우리 인간의 삶에 보편적으로 적용시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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