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ra Pound의 In a station of the Metro 와 Emily Dickinson의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 분석

소개글

Ezra Pound의 In a station of the Metro 와 Emily Dickinson의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 분석및 느낀점입니다.

목차

1. Ezra Pound의 In a station of the Metro
2. Emily Dickinson의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

본문내용

군중속에 이 사람들의 얼굴의 환영,
젖은 검은 가지위의 꽃잎이네,
이시에서 Metro는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이다.
지하철 역에 사람들이 쭉 나오는데 이러한 군중의 사람들 얼굴을 apparition(귀신, 환영)으로 표현을 했다. 이것은 사람들이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며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모습을 귀신처럼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므로 apparition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번째 줄 Petals on a wet, black bough에서 이 얼굴들이 젖은, 검은 가지의 petals(꽃잎)과 같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옛날에 지하철은 많은 경우 검정색이였는데, 사람들이 그러한 검정 지하철에서 쭉 나오는 모습을 마치 가지 위에 피어있는 꽃잎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의 얼굴을 꽃잎으로 표현한 것이다. 즉, A=B로 비유를 하는 metaphor(이 사람들의 얼굴=꽃잎)가 쓰이고 있다.
이 시는 영미 문학에서 유명한 Imagism시 라고 하는데, 시를 보면 얼굴이나 꽃잎, black 등의 단어가 사용되었음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가 강함을 볼 수 있었다. 이 시는 다른 시처럼 도덕이나 교훈을 주는게 아니라 설명이 많지 않고 단지 지하철 역 순간의 모습, 이미지를 순간적으로 포착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Imagism 시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꽃잎의 색깔을 상상해보면 꽃잎은 apparition이라 한 걸 보니 귀신, 사람들의 얼굴은 하얀색일 것이므로 Ezra Pound가 생각한 꽃잎의 색깔도 하얀 꽃잎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검정 지하철에서 나오는 얼굴이 하얗다는 모습은 아마 일하고 나서 지친 모습으로 사람들의 얼굴이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 - Emily Dickinson
햇살이 비춘다는 것은 나에게 따스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시에서 Dickinson이 말하고 있는 햇살은 어두운 느낌을 주고 있다.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에서 slant of light는 약간 모순된 의미를 갖고 있는데, 빛은 원래 똑바로 비추어야 하는데 Dickinson은 slant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햇살이 직선으로 비추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히 빗기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Dickinson은 따스한 햇살은 자신을 억압하고, 고통을 주고, 그것은 하늘에서 자신에게 내린 형벌이라고 했다. 보통 햇살이 상징하는 위로, 희망, 기쁨의 따뜻한 햇살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