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소개글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현재 다방면에서의 이해당사자들이 존재하므로 명확한 설정이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맹목적으로 과거 세대의 행동을 부정하거나 긍정하기보다는 일관성을 갖고 과거를 해부하고 돌아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긍정적 평가
2. 부정적 평가

Ⅲ.결론

본문내용

2000년대 들어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반역자 및 기회주의자, 독재자, 지역주의의 씨앗을 뿌린 장본인이란 부정적인 평가와 고도 경제 성장을 이룩한 대통령, 민족 중흥을 실현한 통치자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병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견 차는 대한민국의 진보주의와 보수주의를 나누는 하나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원한관계에 따라 상반된 평가가 상존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선 박정희의 구체적 친일 행적을 취재, 보도하여 박정희가 친일파인가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대통령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있어서는 그의 친일과 민주주의 탄압에 대해 시스템적 한계를 강조하면서, 그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할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박정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서는 그의 친일과 민주주의 탄압에 대한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그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서는 시스템적 관점에서만 보려고 한다. 이런 경향은 현재의 박정희 평가와 논쟁이 본질적으로 역사 문제일 뿐 아니라 정치적 문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현재 다방면에서의 이해당사자들이 존재하므로 명확한 설정이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맹목적으로 과거 세대의 행동을 부정하거나 긍정하기보다는 일관성을 갖고 과거를 해부하고 돌아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