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바이올린을 보고

등록일 2002.10.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아노에 대한 익숙함이 지겨움으로 느껴질 무렵, 바이올린이란 악기에 매료된 적이 있다.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혼자 삼키고 말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계속 후회가 남는다. 조금만이라두 배워둘걸..
자신의 영혼이 담긴 물건이 수 세기동안 여러 사람을 거쳐간다고 가정할 때, 개인적으로 그리 유쾌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 영화는 레드 바이올린을 매개로 한 여인 나아가 우리 인간의 인생역정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바이올린은 그냥 단순한 악기의 차원을 뛰어넘는다. 그것엔 남편(리콜로 부소티)의 지독한 사랑과 동시에 아내의 영혼이 담겨있다. 원래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만들던 것이었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아내의 머리칼을 잘라 붓을 만들고 손목의 혈관을 잘라 만든 피로 '레드 바이올린'은 완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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