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에 관한 열두가지 오해와 편견
- 최초 등록일
- 2011.10.2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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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원순변호사님의 시민운동에 관한 열두가지 오해와 편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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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2비판 : 명망가·전문가 중심의 시민운동
- 한국의 시민운동은 지나치게 명망가 중심이라는 비판이 있음.
‘현재 우리나라 시민운동은 몇몇 명망가나 스타플레이어들에게 상당 부분 좌지우지되고 그래서 자주 ’시민없는 시민단체‘ ’그들만의 운동‘이라는 등의 비판을 듣게 되는 이유이다. 정작 시민이 배제된 채 지휘자의 개인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시민운동은 당연히 그 방향성과 정책결정과정, 주장의 공공성 등에 대한 신뢰도를 담보하기 어렵다.’ [한국일보] 2001.6.11
- 시민운동은 특정 몇몇 소수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다수 활동가와 일반시민들의 참여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바람직함. 따라서 명망가 중심의 운동에 대한 비판은 적절함.
- 언론은 조직의 챔임자와 인터뷰 하기를 원하지, 실무자와의 인터뷰는 꺼려함. 특히 비중 있는 프로그램이나 기사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 심함.
- 회원확대와 기부금 모금, 간사들의 월급과 최소한의 복지책임, 도덕성과 원칙을 유지하며 모금과 단체를 이끌어가기는 쉬운 일이 아님. 유능한 중견간부나 지도자들이 남아 있기 힘들고, 자연스런 승계와 순환이 어려워짐.
- 시민운동의 양향력이 증대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민운동은 이러한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자산의 활동을 반추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확산되어 갈 것이다.
- 선의의 비판이라기보다는 시민운동을 일부러 폄하하고 왜곡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판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대부분 과거 권위주의 입장 또는 기득권 중심의 수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 시민운동을 비판하는 주장을 하면 꼭 같은 내용의 비판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장의 진위나 타당성을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마치 그것이 진실이고 타당한 것인 양 그대로 인용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한다.
- 주장이 지속되고 반복될수록 일반국민들 역시 그것이 진실인 것으로 믿어버린다는 점이다.
- 부분적이나 시민운동의 현실을 포착한 것임에 틀림이 없으며 활동가들은 그것을 새로운 성찰과 반성, 그리고 다짐과 결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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