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열] '푸줏간 소년'영화 분석하기
- 최초 등록일
- 2002.10.1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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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퀀스별로......분석한 자료입니다...
정말 열씨미 한 자료이니....보세요...
*^^*
그냥...감상문보다는 더욱 좋은 자료가 될 꺼에요
목차
1. 감독 닐조단(Neil Jordan) 에 대하여
2. "나는 돼지, 세상은 거대한 푸줏간"
3. 시퀀스별 분석
4. 한 시퀀스 분석(쇼트별)
5. 영화선정 이유(감상하고 나서)
본문내용
푸줏간 소년.... 세상을 푸줏간으로 보고 그에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소년의 모습은 ‘이해’라는 말을 상기시켜준다. 사회에서 구제할 수 없는 결정적인 문제아가 된 프랜시. 그로서는 그렇게밖에 될 수 없는 수많은 원인들에 직면해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 이었더라도 푸줏간 소년처럼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는 영화 내내 깔리는 내레이션으로 표현된다. 성장한 프랜시가 과거를 돌아보며 익살스럽게 들려주는 내레이션은, 유년기의 프랜시와 대화하기도 하는 등 엉뚱하게 표현되지만, 간간히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영화의 장면들 속에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이 너무도 태연해서 환상 같은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 시작부터 끝까지 프랜시를 궁지로 몰아넣는 현실을 피해 아이는 점점 환상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만화 속에서 본 외계인과 누젠트 부인을 동일시하고 또 당시 TV 속에서 떠드는 빨갱이와도 같이 취급한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이러한 과정이 프랜시가 조금씩 미쳐가는 과정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가슴 아프게도……. 우리는 그를 통해 냉전시대의 이념 갈등과 인간성 파괴, 도덕적 파멸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영화가 단지 결손가정 출신 악동이 신앙의 힘으로 사회에 복귀했다는 교훈적 성장드라마와는 색깔을 달리하는 독창성이 여기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