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1.10.2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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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10년대 이광수 문학을 중심으로 계몽주의를 논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이광수 「無情」의 특징
(1)이상적 모델 제시를 통한 계몽
(2)구시대적 관습에 대한 비판을 통한 계몽
(3)교육을 통한 민족계몽
2.계몽사상가로서 이광수의 허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현재 대부분의 기존 문학사들은 갑오경장(甲午更張,1894)에서 3·1운동(1919)까지를 개화기 문학으로 설정해왔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계몽주의 문학이라는 주제 안에서 기존의 것과 다르게 계몽주의에 근거하여 새롭게 계몽주의문학시대를 구분하였다.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의 연속성에 주목하여 살펴보면 무엇보다 애국계몽기 신소설을 대표하는 이해조와 이인직이, 비록 창작력의 감퇴 속에서 변질된 형태로라도 1910년대에 작품활동을 계속했던 점,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애국계몽문학이 1910년대 초에 김교제(金敎濟, 1883~?)를 통해, 물론 약화된 수준이지만 계승되고 있는 점에 유의하면 두 시기를 비연속으로만 파악할 수는 없겠다. 그렇다고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 사이의 심각한 단절을 간과하자는 것은 아니다. 1910년을 고비로 일제의 대규모 출판 탄압을 통해서 애국계몽기문학의 강렬한 정치성이 현상적으로는 급속히 약화되면서 친일개화론이 오히려 주류의 위치로 올라서게된다. 애국계몽기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이해조를 계승한 김교제보다, 애국계몽기의 친일문학을 대표하는 이인직을 새로운 수준에서 계승한 최찬식(崔瓚植, 1881~1951)이 1910년대 초의 문학사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찬식의 경우도 친일적 구도 안에서나마 계몽주의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참고 자료
이광수, 『무정』, 민음사, 2010.
최원식,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소명출판, 2003.
김경미,『1910년대 문학과 근대』, 월인, 2005.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 1997.
※ 참고논문
양문규,「한국 근대소설사 연구」, 국학자료원, 1994.
박승민, 「이광수 장편소설 고찰」, 연세대 대학원,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