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본후
- 최초 등록일
- 2011.10.1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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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와 감상문으로 되어있습니다. 허접하지만 참고해주세요.
목차
1. 줄거리
2. 감상 후
본문내용
2. 감상 후
처음 이 영상물을 본다고 하였을 때는, 이전에 책으로 접해봐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게 되었다. 수업 시작할 때부터 수업준비도 잘 되어있지 않고 해서 집중도 잘 되지 않고, 약간 찜찜한 기분으로 영상물을 보게 되었다.
영상물은 제목에서처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가는 아버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자신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가계경제를 책임졌었던,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고, 또한 가족들을 위한 길이라 여겼었던 우리들의 아버지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 아버지가 암이라는 죽음 앞에 서게 되면서 깨닫게 되는 가족, 그리고 여러 환경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잔잔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영상물이었다. 영상속의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 그 가족의 모습이 혹시 나의 아버지의 모습은 아니었나, 우리 가족의 모습은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 속에서도 자리 잡은 그러한 모습들이 아닌가 싶다. 아버지라는 위치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경제적으로, 마치 돈 버는 기계인 것처럼 여겨지지는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화의 시대와 현재의 시대가 많이 달라진 건 사실이다. 90년대에는 권위적인 아버지, 힘들어도 힘든 내색하지 않았던 아버지, 그러한 아버지가 인정받던 시대였고, 지금 2011년은 따뜻한 아버지, 가정적인 아버지, 때로는 친구 같은 그런 아버지상이 요구되어지는 시대이다. 영화 속의 가족들 간의 관계 속에서 볼 수 있었던 문제 중 한 가지는 바로, 대화의 단절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