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시설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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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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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지출은 재정의 소비가 아니라 소위 생산적 복지의 전형이다. 바람직한 아동들의 사회 통합은 인적, 물적 자원의 투자의 의해서 유지되며, 이것은 아동들이 혼자서 살아야 하는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시키며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다. 더더욱 노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사회에서는 노동생산성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시절 아동복지시설의 변천을 살펴볼 때 아직도 단순수용보호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과거 정부의 강력한 가족계획사업의 추진으로 인하여 출산력의 저하로 전체 아동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다. 또한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기존의 아동복지시설의 입소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왔다. 그러나 빠른 산업사회의 진전으로 산업재해, 교통사고, 질병, 빈곤, 이혼 및 별거와 같은 가족해체 등의 원인으로 가족 내에게 생활할 수 없는 요보호아동의 수와 핵가족화의 진행과 맞벌이 가정의 일반화와 같은 원인들로 가정의 아동보호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따라서 아동을 양육 보호하는 고아원 단순기능의 아동복지 수용시설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수요를 가진 지역사회 요보호아동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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