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이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0.1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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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렉 클라이즈데일의 "부의 이동"을 읽고 2페이지로 간략하게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리포트의 분량 제한이 있어서 길지 않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처음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바로 ‘모방’이다. 모방이라고 하면 내 인식에는 표절, 베끼기 등의 단어들이 함께 떠올라 부정적인 단어로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모방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지난여름 인턴실습을 하면서 매일같이 했던 ‘벤치마킹’이 바로 이 모방인 것 같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나라에서 자신들보다 우위에 있는 나라들의 장점들을 받아들려 다시 자신만의 것으로 개조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관심 있게 본 부분을 세 가지정도 꼽자면, 네덜란드의 부와 미국의 전성기, 그리고 마지막 장인데 전부터 관심 있었던 나라이기도 하면서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쉽게 되기도 해서다. 이 두 나라도 역시 처음에는 모방으로 시작했다.
16세기 중엽만 해도 ‘홍수사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선두국가 투표에서도 매우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네덜란드가 17세기 중엽 최대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첫 걸음이 바로 남유럽의 항해술과 조선술의 모방이다. 이 모방을 시작으로 점차 자신들의 요구사항과 지리적 여건에 맞는 독자적 설계를 하였고 성공해 점점 발전하였다.
또한 발전을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지침서를 새로이 쓰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넘쳐나는 정보와 높은 교육수준도 함께 갖추었던 네덜란드는 성경을 읽기를 권장해 국민들은 글을 깨우쳐 문맹률도 가장 낮고, 수많은 지침서와 지도가 쏟아져 나왔을 정도였다. 역사시간에 배웠던 역사의 중요성(역사는 곧 미래의 지침서)이 wlq적적으로 와 닿았다. 물론 또 다른 장에서 현재 사회에서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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