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몽골’그는 ‘칭기즈 칸’인가 ‘테무진’인가
- 최초 등록일
- 2011.10.1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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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몽골’그는 ‘칭기즈 칸’인가 ‘테무진’인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1. 기초정보
2. 간략한 내용
3. 전체적인 감상과 소감 및 주요 테마 혹은 주요 문제에 관한 나의 의견
4. 영화(소설) 속 한 인물과의 대화/ 혹은 전하고 싶은 말(구어체로)/혹은 편지로
5. "만약 --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 영화(소설) 다시쓰기
6. 자신에게 다가온 명장면 혹은 명대사
7. 영화(소설)를 보고(읽고) 나서 생각하게 된 새로운 주체, 인간의 고민, 질문, 아쉬움 등
본문내용
3. 전체적인 감상과 소감 및 주요 테마 혹은 주요 문제에 관한 나의 의견
칭기즈칸이라는 인물을 떠올리면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는 ‘영웅’이다. 수많은 부족으로 이루어진 몽골을 통일하고 중국 대륙까지 영토를 확장한 칭기즈칸의 일생은 말 그대로 영웅담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기대로 영화를 봤다. 하지만 기대했던 내용과는 달리 ‘몽골’이라는 영화에서는 칭기즈칸의 정복과정, 지도자로서의 모습은 잘 드러나지 않았다. ‘몽골’에서의 칭기즈칸은 ‘위대한 지도자 칭기즈칸’보다는 몽골에서 갖은 위기를 겪으며 살아가는 ‘테무진’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 위풍당당하게 몽골을 제패하는 과정은 그려지지 않았고, 영화에 나온 모습은 테무진의 인생에서 생명을 위협할만한 위기과정과 극복과정이었기에 내가 기대하던 영웅의 모습과는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비록 영화는 칭기즈칸이 몽골 전 지역을 통치하는 내용을 상세히 담지 않았지만 영화의 주 내용은 ‘전쟁’이었다. 부족 간의 전쟁으로 테무진은 죽을 위기를 수 차례 넘기고, 아내를 빼앗겼을 때도 되찾는 수단은 전쟁, 자무카와의 갈등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도 전쟁, 다시 몽골로 돌아와서 전 지역을 제패하는 수단 역시 전쟁이었다. 당시 시대의 논리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힘의 우열을 가려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칭기즈칸은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아였다는 생각도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