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한국의 정체성과 주체성
- 최초 등록일
- 2002.10.1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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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한국의 정체성
2.한국의 주체성
본문내용
『한국의 정체성』에는 한국도 정체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 보고서에서는 내가 혼란스러웠던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비판하여 봄으로서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하는 한국의 정체성이 가지는 내용을 나타내고자 한다. 그가 중시하여 보고 있는 한국의 정체성 판단 근거는 세 가지의 관점에서 알아볼 수 있는데 첫째는 '현재성'의 문제이다. 저자에 따르면 시원(始原)은 정체성 판단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는다. 문제는 현재이다. 현재 우리 한국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한국의 정체성 판단을 위한 대상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과거의 것도 재현되어 현재에 존재한다면 현재의 것이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시원을 탐구하여 우리의 것을 찾는 것은 무의미하다. 재현된 과거만이 현재이고 우리의 정체성 판단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과거의 역사와 업적이 우리에게 내면화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우리의 현재 논의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적인 것에 대한 연구는 지나치게 과거 지향적이었다. 이런 과거 지향적 태도는 버려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절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할 수가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판소리와 조용필의 노래 중에서 아직도 엄연히 한국에는 판소리가 존재하고 그 명맥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판소리는 과거와 단절되지도 않았고 그로 인하여 재현될 위치에 서 있지도 않게 되는데 그렇다면 왜 그는 판소리가 한국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조용필의 노래를 한국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