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불교의 우화
- 최초 등록일
- 2002.10.1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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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미있지만 교훈이 가득한 불교의 9가지 우화입니다.
목차
1~9
본문내용
1.
용감한 제자가 말했다.
"두려움을 알고 싶습니다."
스승이 말했다.
"오늘밤 내내 무덤주위를 한 번 돌아보아라."
제자는 그날 밤 밤새보록 무덤주위를 돌았다.
제자가 스승을 찾아갔다.
"전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승이 말했다.
"네 등을 보아라."
제자가 자신의 등을 보자 발자국 두 개가 찍혀 있었다.
스승이 말했다.
"무덤에 있던 죽은자가 밤새도록 네 등을 밟고 서있었다."
제자는 그제야 두려움을 느껐다.
스승이 마침내 말했다.
"바로 두려움은 앎이니라.."
.
.
9.
귀신이 사람이 되기 위해 제자가 되겠다고 스승을 찾아왔다.
스승이 말했다.
"사람을 놀라지 하지 않고 일년간 참으면 제자로 받아주겠다."
귀신은 사람을 봐도 놀라게 하지 않고 꾹 참았다.
귀신에겐 힘든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364일째 되는 날 본능을 참지 못하고 그만 사람을 놀라게 하고 말았다.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사람이나 귀신이나 마지막 순간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