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가황조`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10.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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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란한 중국 속에서 모든 것을 가진 세 자매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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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의 이면
-영화 「송가황조」를 보고-
영화 송가황조는 중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청나라 말 산업화가 중국으로 유입될 때의 이야기로 송씨 가문은 인쇄업으로 부를 이루었다. 그 가문에 세 자매가 있었는데 돈을 사랑한 첫째 애령, 중국을 사랑한 둘째 경령, 권력을 사랑한 셋째 미령이다.
애령은 중국의 부호화 결혼을 했고, 경령은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중국의 혁명가인 손문과 결혼했으며, 미령은 국민당의 총수이자 그 당시 권력의 핵심인물이었던 장개석과 결혼은 하였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중국 혁명의 아버지인 손문과 그의 부인 송경령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여하튼 이렇게 돈과 명예와 권력을 모두 가지고 있던 송씨 가문이 중국의 또 다른 황실과 같다고 하여 「宋家皇朝」라고 불렸으며, 세 자매의 아버지인 송씨의 꿈이기도 하였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이 자매들은 시련과 고통, 그리고 보통 사람들보다 힘든 삶을 보내게 된다. 손문과 그의 아내 경령은 중국의 통일과 부흥을 꿈꾸었다. 하지만 손문이 죽은 뒤 장개석이 그 뒤를 이어 국민당을 이끌지만 국민당 내의 공산당을 무참히 사살하고 오히려 중국을 분열시킨다.
일본의 침략으로 더 이상 국민당의 행패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일부 군인들이 서안사변을 일으켜 국공합작을 일으키고, 세 자매도 다시 힘을 합쳐 중국을 지켜낸다. 하지만 국공합작 이후 장개석은 또다시 공산당과 전쟁을 시작한다.
경령은 이런 장개석에게 반대하여 공산당과 함께 중국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국민당은 공산당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대만으로 쫓겨난 후 세 자매는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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