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장 질병과 미술
- 최초 등록일
- 2011.10.05
- 최종 저작일
- 2011.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명과질병 요약본입니다
목차
환자의 초상화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자들의 치유
한센병과 페스트
봉헌물과 페루의 후아코
의학삽화
정신병 환자들에 대한 묘사
본문내용
환자의 초상화들
화가들이 질병은 그리는 까닭은 예로부터 있어온 초상화에 대한 요구였다. 사람들은 가족, 친지 또는 자신의 후손을 위해서 대상을 그림으로 재현하여 다시 볼 수 있기를 원했다. 물론 화가들은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초상화는 그리지 않았다. 그러나 만약 그 대상이 만성질환이나 신체 이상을 갖고 있다면, 화가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그는 병든 상태 그대로 초상화를 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숱한 질병상태가 드러나 있는 다양한 초상화들은 소장하고 있다. 미술가가 의뢰인을 대단히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했을지라도 그가 가진 외적 증상이 그리 특징적이지 않은 것이었다면 후세에 그 작품을 보고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의학 관련 문헌기록이 빈약한 역사시대 초기의 예술작춤에서 질병을 진단하려는 시도는 매우 바람직하다. 그림이나 조각이 어떤 질병이 존재했는가를 말해주는 유일한 증거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고대 이집트 시대의 결핵에 관한 문헌기록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대에 이미 결핵이 존재했을을 거의 확실하게 안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자들의 치유
많은 성자들이 특정 질병으로부터 사람을 지켜주는 수호자였기 때문에 그들은 질병을 치료하는 특수한 행동을 하거나 어떤 구체적인 특징을 지닌 모습으로 묘사되곤 한다. 중세시대에는 빈곤과 질병을 미화하는 측면이 있었고, 그것은 구원받기 위한 가치 있는 조건으로까지 여겨지기도 했다. 가난한 자와 환자들을 돌보는 행위는 높이 찬양되었고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중세의 미술작품들에서는 거지와 불구자, 심신의 환자들을 묘사한 장면들로 넘쳐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