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를 보고, 테크노폴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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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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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없고 휴대폰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 갈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옛날로 돌아 간다면 우리는 정말 답답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산업사회의 폐해, 물질문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해로운 점 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접해본 글일 것이다. 닐 포스트먼의 테크노폴리에서도 이와같은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통해 우리에세 알려주고 있는 듯 했다.

오늘날의 사회는 순간 정체되어 있으면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기술이 있으며 우리의 삶을 새롭고 바꾸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이끄는 대로 수용하며 계속 적응해가고 있다. 이것은 사회의 가치와 규범의 혼란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닐 포스트먼은 기술의 발달이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역할에서 사고와 행위 그리고 사회적 제도를 결정하는 위치에 서게 됨을 말하고 있다. 테크노폴리가 실현된 유일한 나라로 꼽은 미국을 예에서 이것의 심각성을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해야 할 가치와 규범이 무엇인지 고민거리를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테크노폴리는 기술이 신격화되고 모든 권위를 독점하는 상태를 뜻한다. 인간이 기술에 모든 전권을 내어주고 스스로를 기술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문화적 상태라고 한다. 기술이 문화적 가치를 허물어버릴 뿐 아니라, 기술이 제시하는 새로운 규범과 목적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기술이 이끄는 목적지가 어디이며,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우리가 겪어야 하는 가치와 규범의 혼란을 이야기한다. 기술과 문화가 충돌하는 이 시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테크노폴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성을 지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테크노폴리의 다양한 양상들은 우리의 현실에서도 충분히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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