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 최초 등록일
- 2011.09.30
- 최종 저작일
- 2010.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어머니가 가족에게 남기는 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언젠가는 떠날 날을 생각하며, 이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갑작스런 죽음이 나를 찾아올까 싶어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나의 가족들이 읽을 때쯤이면 난 아마도 이곳에 없겠지..
나의 인생은 많은 고통과 고난이 있었지만, 그만큼 이룬 의미도 컸던 것 같다.
평생 쉬운 길보다는 가시밭길이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길을 걸었다고 생각한단다.
죽는 그 순간까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지.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아.
엄마는 너희 역시 너희의 인생에 많은 의미를 남겼으면 한단다. 하지만 엄마처럼 힘든 길을 가기 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편한 길을 걸었으면 하는 게 엄마의 마음이구나.
엄마는 너희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너희가 느끼기에 엄마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 하지만 엄마는 엄마로서 너희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길 바란다.
너희들을 키우며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너희로 인한 기쁨이 더 많았단다.
나의 아이들로 태어나 줘서 고맙구나. 다음 생에도 나의 아이들로 태어나주었으면 좋겠구나. 그땐 더 좋은 엄마와 아이들로 만나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나가자꾸나.
친 혈육이라고는 너희 단 둘뿐이니, 서로 의지하며 아끼며 살았으면 좋겠구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