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주 작은 차이

등록일 2002.10.12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6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느낌부터 한마디로 말하자면 “충격”이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선택을 했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남자”는 이미 읽어서, “아주 작은 차이”란 책으로 남자친구와 좀더 잘 지내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표지를 보니 페미니스트의 전사 알리스 슈바르처라 했다. ‘앗, 웬 페미니스트? 나 그런 거 별 관심 없는데....’하지만 호기심으로 읽어보기로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게 이 책을 읽기가 아주 어려운 책이었다. 페니스, 클리토리스 뭐 그런 말도 처음 들어봤고, 여자들이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고백 같은 내용이라 솔직히 경험이 없어서 이해도 안가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성생활(SEX)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묘사된 부분에서는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성(性)이란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내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밥 먹고 나서 읽었더니 속이 영 좋지가 않았다. 또 애정소설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 있어서 기대했던 것에 비해 별로 재미가 없었다. 내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은 얼마나 우리 사회에서 성(性)에 대해 억압하는지를 알게 한다. 성이란 것은 무조건 알면 안되는 것, 미성년자 관람 불가, 빨간색 비디오 테이프처럼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가 아주 바보라서 기본 지식이나 상식이 없다면 모를까, 교대에 올만큼은 공부도 하고 지식도 어느 정도 기본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성에 대해서는 정말 문외한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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