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vs 매트릭스2
- 최초 등록일
- 2011.09.2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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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선한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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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각기동대 vs 매트릭스
우연한 기회로 예전에 보았던 ‘공각기동대’와 ‘매트릭스’를 다시 보게 되었다. 수업의 일환으로 철학적 관점에서 두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단순히 오락적인 요소로 재미와 감동을 목적으로 봤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가상과 현실의 차이란 어디에 있는 것인가라는 문제는 영화나 설명에서와 같이 장자의 나비이야기를 모토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현대철학의 인식론적 세계관에서 대상이 무엇이냐는 인식에 달린 것이라는 것과 연계되어서 매트릭스라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한 것입니다. 가상이지만, 현실과 차이가 없이 느껴지는 가상이라면 현실과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가라는 장자의 물음과 가상을 현실로 인식해버린다면 이는 현실이지 현실과 같은 가상이 아니라는 인식론적 세계관의 조합이다. 매트릭스의 성경과의 접점은 메시아인 네오에 대한 점 밖에 없다. 마치 에반게리온에서 성경의 구절을 차용해서 만든 것과 아무 차이도 없이 그냥 차용해다 쓴 것이다.
영혼이란 무엇인가? 수없이 많은 인간들이 매트릭스라는 세계 안에서 생활합니다. 그들의 영혼은 매트릭스 안에 있는 것일까? 아니면 몸 안에 있는 것일까요? 컴퓨터 프로그램에 불과한 매트릭스 안의 수많은 존재들 그리고 그들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프로그램에 불과한 스미스는 인간의 몸을 장악하고 움직인다. 일단 인간의 두뇌의 모든 활동은 두뇌의 전기적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생각대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기술을 보면 인간의 생각대로 마음껏 컴퓨터를 제어하는 기술도 먼 일이 아닐 것이다. 이쯤 되면, 별다른 기계장치 없이 신경제어에 의해 움직이는 장기나 신체도 근 미래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영혼 분명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있다고 믿는 것. 그 영혼은 생각하고 몸에 깃들어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은 두뇌의 전기적 활동에 불과하고 신체의 움직임 역시 마찬가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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