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감상문]김주영'홍어'를읽고

등록일 2002.10.1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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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러 문학상 수상작품들 중에서 왜 '홍어'를 택하고 읽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단순한 제목일 뿐인데... 다른 책들은 제목만 보고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텐데 이 책의 홍어라는 제목을 봤을 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 단지 '홍어'라는 제목 아래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친구가 이 책을 이제야 읽느냐고 하는 말을 듣고 어쩌면 언젠가 제목을 들어봐서 끌렸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TV에서도 홍어를 드라마로 각색해서 방영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유명한 소설일텐데 제목조차 선명한 기억에 남지 않으니 부족한 독서량에 반성할 뿐이다. 재미있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며 책을 한 장 한 장 넘겼다. 처음에는 그저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글자에만 눈이 돌아갈 뿐 내용에는 집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글을 읽을수록 점점 내용에 빠져드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서야 제일 앞장에 있는 작가의 말을 볼 수 있었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유목민들은 모든 소유물을 몽땅 가지고 다닌다. 비단과 향수, 그리고 씨앗과 소금, 요강과 유골, 하물며 고통과 증오까지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격정적인 삶으로 그 모든 것이 탕진되는 날, 하나의 무덤이 거친 바람이 흩날리는 초원에 마련될 것이다. 작가가 그렇다. " 김주영님이 쓴 말인데 솔직히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마음에 와 닿는 이 말이 참 좋다. 분위기가 있는 듯한 이 말 잔잔한 '홍어'의 내용과 어울리는 거 같다. 김주영님의 소설 하나만 읽었을 뿐인데 김주영 작가에 대해서 알 거 같다.
1998년 제6회 대산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은 수상작인 만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어렸을 때의 시골에서 살던 기억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비록 이 책의 배경인 눈이 많이 오는 산골은 아니였지만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을 기억하니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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