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는 패러디
- 최초 등록일
- 2002.10.11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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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Portia Nelson의
라는 시를 패러디 해 본 과제입니다.
제자신의 의견이 들어있으니, 스스로 패러디를
해야하는 과제를 받을때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Portia Nelson의 <There is a Hole in My Sidewalk>라는 시가 있다. 이 시는 자기 주도적인 행동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명시로, 나도 이 시를 읽은 후 내 행동에 대해서 습관적으로 굳어진 부분이 있지는 않았나,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은 없나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문<가는 길에 구멍이 있었다.>
Ⅰ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그 속에 떨어진다.
난 어쩔 줄 모른다. 빠져나갈 수 없다.
내 잘못이 아니다.
나가는 길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Ⅱ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못 본 척한다.
다시 그 속에 떨어진다.
똑같은 실수를 하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내 잘못이 아니다.
나가는 길을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Ⅲ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그것을 본다.
보고도 그 속에 떨어진다. 습관이다.
눈은 뜨고 있다.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다.
내 잘못이다. 재빨리 빠져 나온다.
Ⅳ
똑같은 길을 걷는다.
크고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
휘 돌아간다.
Ⅴ
다른 길을 걷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