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의 시선

등록일 2002.10.1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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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오 앙겔로플로스감독의 <유리시즈의 시선>은 종종 우리를 멈춰 세우고 질문으로 이끈다. 그리스의 철학적인 영화시인이라고도 불리는 앙겔로플로스의 이 영화는 깐느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으나, 그가 그랑프리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자 상패를 집어던지고 퇴장(!)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2시간 53분 동안 마치 거대한 하나의 강처럼 흐르는 이 영화는 때로 강 한복판에서 돌연 멈추어 섰다는 느낌을 줄만큼 느리다. 그것은 스피드 광처럼 있는 힘을 다해 폭주하는 현대영화의 흐름 속에서 마치 일종의 반란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것은 앙겔로플로스 자신이 방랑하는 율리시즈처럼 시간 속의 여행자가 되고 싶어하는 때문인지도 모른다. 앙켈로풀로스에게 영화는 여전히 여행이다. 그는 '안개 속의 풍경'에서 소년 소녀가 여행했던 바로 그 공간에 이번에는 영화감독을 세워놓고 여행을 떠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그 여행은 견딜 수 없이 고단하기만 하다. 영화감독 A(하비 카이텔)는 군사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을 떠났던 그리스 감독이다. 그는 자신의 영화 개봉에 맞추어 35년만에 조국으로 돌아온다. 미국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A(하비 케이튼)는 역사 속에서 사라진 필름을 찾는다. 그 영화는 일백년전 그리스 최초의 영화 감독이었던 마케도니아 형제가 만든 무성영화 필름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 필름은 발칸반도 어딘 가로 사라졌다는 소문만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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