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속 사랑
- 최초 등록일
- 2011.09.22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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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 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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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헬레나- 메넬라오스의 재회
파리스의 죽음 이후에도 트로이성을 둘러싼 공방전은 계속되었고 그 승패를 가름하기 어렵게 되었을 때 오디세우스는 속임수 작전을 세운다. 즉 그리스 군의 퇴각 소문을 퍼뜨린 후 거대한 목마를 만들어서 성 밖에 세워 둔 뒤 퇴각하고 그 안에 별동대를 숨어있게 한 후 거짓 투항자를 내세워, 이 목마는 그리스 군의 수호여신인 아테나 여신에게 바치는 것이며 트로이 사람들이 이를 도성 안으로 끌어 들이면 큰 행운을 얻게 될 것이라 말하게 하고 트로이 측이 이 목마를 성 안으로 끌어 들인 뒤 트로이 도성민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야습을 감행 하며 퇴각 하는 것처럼 보인 본대는 인접한 섬에 잠복하다가 다시 트로이 성을 공략한다는 것. 오디세우스의 이 계략은 대성공을 거두어 결국 트로이 성이 함락된다. 트로이 성을 유린하는 과정에서 메넬라오스는 헬레나를 찾아 온 성을 헤매 다녔다. 마침내 궁전 한 구석에서 사지를 벌벌 떨며 숨어있는 헬레나를 발견했다. 그는 이 헬레나를 단칼에 베어 버릴 작정을 하고 있었으나, 그 순간 아프로디테는 메넬라오스 눈에 헬레나가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이도록해서, 메넬라오스는 또 다시 헬레나에 대한 연모의 정에 불타올랐다. 또 아가멤논도 헬레나를 유혹하고 탈취해간 범인은 파리스이기 때문에 헬레나의 목숨을 살려주라고 부탁했다. 파리스와 그의 백성들이 이제 모두 징계를 받고 멸망 한 터였다. 그래서 결국 메넬라오스는 헬레나를 거두어들이기로 결심했다.
헬레나 - 메넬라오스의 여생
결국 메넬라오스는 헬레나를 다시 취하여 스파르타로 귀향했고 그 다음 오래 동안 함께 살며 왕국을 다스렸다. 그의 삶은 대부분의 그리스 영주들이 트로이 정벌 후 죽음을 맞이한 것에 비하면 평온하게 진행된 셈이었다. 헬레나의 출생과 납치, 가출 등은 결국 신들이 부여한 아름다움 때문에 비롯한 것이었으며 그 행로 역시 여신들의 미모 다툼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메넬라오스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그리스 신화 속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