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학점 인플레현상
- 최초 등록일
- 2002.10.10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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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버드 '학점 인플레' 잡는다
A와 F, 그 종이 한 장 차이
공정한 평가를 위한 새 처방, 상대평가제
만병통치약의 부작용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학점을 위하여
본문내용
A와 F, 그 종이 한 장 차이
어느 미학개론 수업. 기말고사로 단 한 줄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미(美)란 무엇인가?"
어떤 학생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고민하던 끝에 역시 한 줄의 답을 제출했다.
"미(美)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 학생의 학점은 A.
교수는 "나도 평생을 공부했지만 미(美)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다음 해 같은 수업의 기말고사에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해의 '전설'을 전해들은 한 후배가 똑같이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그 학생의 점수는 희한하게도 F. 교수는 그 학생에 게 "자네는 한 학기 동안 도대체 무엇을 들었는가?"라는 질책을 남겼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학점 평가 기준의 모호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다. 이 믿거나 말거나 같은 이야기의 요점은 같은 문제에 대한 같은 답이 같은 학점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