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쯔의 실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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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양에서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것은 철학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대륙에서 발전 되였던 합리론인데 우리는 여기에서 당시의 대표적인 합리주의 철학자였던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등이 주목했었던 실체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실체에 대한 관념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데카르트에게 있어서 {생각하는 나의 존재}는 명석판명한 원리인데 나의 존재는 무에서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특수한 개체로서의 사물의 결과는 원인보다 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즉, 원인은 결과보다는 작아서는 안 된다는 논리이다. 예를 들면 작은 상자는 큰 상자보다는 작고 큰 상자로부터 나올 수 있지만 큰 상자는 작은 상자보다는 크고 작은 상자로부터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는 즉 무한자이신 신의 관념이 있는데 이러한 인과관계에 의하여 본다면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신의 관념을 만들 수 없다. 유한한 것들이 모여 무한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한한 것들이 무제한적으로 모여 무한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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